NFL 성전환자 차별법 텍사스주에 수퍼보울 제외 경고

텍사스주가 노스 캐롤라이나주와 같이 성전환자 화장실 사용제한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NFL이 텍사스주를 수퍼보울 개최지 선정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NFL은 아리조나주가 마틴 루터 킹 목사 생일을 주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 1993년 수퍼보울 개최지를 아리조나주에서 다른 곳으로 변경한바 있습니다. 또한 2014년에는 아리조나 주의회가 종교적 신념을 구실로 성소수자에 대한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을 제정하자 역시 수퍼보울 개최지 변경을 추진하다가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로 무마됐습니다. 텍사스주는 현재 주상원에서 태어난 성별에 따라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규정한 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