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담배 회사들 흡연자 감소 불구 매출 증가

20년전 고사 직전까지 몰렸던 미국 담배회사들이 회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담배회사들은 흡연자 감소와 금연 규정의 확대, 그리고 수십 수백억달러에 달하는 소송으로 인해 존폐 기로에 몰렸으나 담배 가격 인상 덕분에 감소해오던 매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내 담배 판매 개수는 지난 2001년부터 2016년 사이 37%나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담배회사들의 매출은 오히려 32% 증가했습니다. 2001년 한 곽에 평균 3달러 73센트이던 담뱃값은 2016년 6달러 42센트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2016년 미국 담배업계는 934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184억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뱅크 오브 라메리카 메릴 린치 글로벌 연구소는 미국 담배 업계의 이윤이 2006년부터 2016년 사이 7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