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재단 내분사태에, 전직 이사장단 개입

동포재단 내분사태와 관련해 전직 이사장들이 전격 개입하기로 했습니다.

재단 정상화를 위해 법원 관리인의 동의를 받아 새로운 이사진을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철한 기자입니다.

동포재단 내분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김시면, 추부원, 박형만, 김영태, 김진형등 전직 동포재단 이사장과 동포재단 설립비용 기부자들로 구성된 10여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재단 정상화 추친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운영권을 놓고 윤성훈 이사장과 한인회간의 갈등이 결국 법원 위탁관리까지 넘어가자, 더이상 문제를 방치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김시면 전 이사장입니다.

녹취

정상추인위는 법원이 지명한 위탁관리인 바이론 몰더 변호사와 접촉해 동포재단 문제가 신속히 해결되기 위해 향후 5가지 과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동포재단 등본에 올라와 있는 박혜경, 제임스 안, 윤성훈등을 재단관계자 명단에서 제외시키는 것과 지난 3년간 지불하지 않은 16만달러의 재산세 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또 입주자들 가운데 렌트비를 내지 않거나 밀려있는 세입자들을 색출해 정당한 렌트비를 청구할 것과 한인회관의 밀리 모기지 문제를 정리하는 것입니다.

끝으로 새로운 정관과 이사진을 만들고 동포재단 명칭을 계속사용할지의 여부도 결정해 동포재단 문제를 기본적으로 해결하는 것 등입니다.

녹취

법정 관리인인 몰더 변호사는 이번 문제가 해결되면 동포재단 운영권은 윤성훈 이사장이나 한인회측에 인도하지 않겠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상황!

비영리단체의 특성상 설립기부자와 전직 이사장들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지는것을 고려할때, 정상화추진위가 법적인 절차를 모두 수용할 경우, 동포재단 문제가 빠르면 올해말까지 해결될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Am 1230 우리방송 뉴스  김철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