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무장 흑인 사살 백인 경관 무죄평결에 커뮤니티 분노

오클라호마주 제2의 도시 털사의 커뮤니티 지도자들이 비무장 흑인을 사살한 백인 경관에 대한 배심원들의 무죄평결을 일제히 비난했습니다.

배인 경관 베티 조 셸비는 작년 9월 도로상에서 고장난 SUV를 살피고 있던 흑인 남성 40살 테렌스 크러처를 사살했습니다. 셸비 경관은 무기 없이 차를 향해 뒤돌아 서있던 크러처를 사살한 후 차에서 총기를 꺼내려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변명해 여론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백인들로 이루어진 털사의 배심원들은 살인 혐의로 기소된 셸비 경관에게 무죄를 평결했습니다. GT 바이넘 시장 등 커뮤니티 지도자들은 어제 배심원들의 편파적 평결이  털사시의 인종갈등의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