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앞으로는 특별검사 비난, 뒤로는 감사의 뜻 전해

트럼프 대통령이 공적으로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마녀 사냥이라고 비난하면서도 사적으로는 변호사를 통해 뮬러 특별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 변호사인 존 다우드는 어제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뮬러 특별검사의 업무수행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다우드 변호사는 대통령의 뜻에 따라 감사 메시지를 뮬러 특별검사에게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제임스 코미 FBI 전국장과도 원만한 모습을 보이다가 돌연 해고했기 때문에 뮬러 특별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것도 해고를 위한 전단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