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지진 사망자 90명으로 증가

지난 7일 발생한 멕시코 남부 해상의 8.1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90명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인구 3만명의 소도시 후치탄에서 379명의 시신이 발견되는 등 와하카주에서 71명 그리고 이웃 치아파스주에서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까지 연방 경찰과 군인들이 삽과 곡괭이를 들고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새벽에도 규모 5.2의 여진이 발생하는 등 규모 4.5 이상의 여진만 60여차례 발생하자 불안에 떨고 있는 주민들은 집 밖에서 노숙을 하고 있습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후치탄시의 주택 가운데 1/3이 거주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