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근해 유조선 준설선 충돌로 2명 사망, 3명 실종

싱가폴 근해에서 오늘 유조선과 준설선이 충돌해 준설선이 전복되면서 선원 2명이 죽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싱가폴 해상청은 사고가 발생한 후 항공기 5대와 선박 22척을 동원해 구조 작업에 나섰으며 선원 7명을 구조하고 2명의 시신을 수습했으나 나머지 3명은 실종 상태입니다. 피해 선원들은 모두 도미니카 선적의 준설선 소속이며 인도네시아 선적 유조선 선원 26명은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사고로 인한 원유 유출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고는 현지 시간 오늘 오전 12시40분 시스터스 섬에서 1.7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싱가폴 해상에서는 지난달 미해군 구축함 존 맥케인호와 유조선이 충돌해 미해군 병사 10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