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 피해 카리브해 섬들 약탈 횡행

허리케인 어마가 휩쓸고 간 카리브해 섬들에 생필품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 약탈이 횡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람들이 무너진 주택과 상가 그리고 리조트 잔해 속에서 귀중품에서 개솔린에 이르기까지 닥치는대로 약탈하고 있지만 이를 막을 치안력이 존재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프랑스와 네델란드가 분할 지배하고 있는 휴양지 셍 마르텡 섬의 경우 상수도와 전기 공급이 재개되기 까지는 앞으로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어제 현지를 돌아 보고 지원을 약속했지만 미국인도 다수 포함된 리조트 주민들은 약탈과 강도의 위협에 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