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 모자 쓴 캐나다 판사 30일 직무정지

캐나다의 판사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라는 구호가 적힌 트럼프 지지 모자를 썼다는 이유로 30일 직무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사법 윤리 위원회는 온타리오주 법원 판사 69살 번드 재벨이 트럼프 지지 모자를 씀으로써 법관 행동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최근 이 같은 처벌을 내렸습니다. 온타리오주 검찰총장은 재벨 판사의 해고를 요구했으나 위원회는 30일 직무정지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대선 당시 재벨 판사가 트럼프 지지 모자를 쓰고 나타나자 변호사협회, 법률단체, 법대 교수, 일반 국민들로 부터 무려 81건의 불만이 접수됐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