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액반환 프로그램 ‘머니백 개런티’ 도입

현대차가 새로운 소비자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구매한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사흘안에 반납할 수 있고, 전액 환불해주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이보라 기자입니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부진에 빠진 현대 자동차가 새로운 소비자 보증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현대 미주법인은 신차 구매 후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사흘 안에 반납을 신청하면 판매금액을 전액 되돌려 주는 ‘3일 머니백 개런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딜러 웹사이트에 투명한 가격 제시, 시험주행을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주행차량도 원하는 곳으로 직접 가져다주는 등 소비자의 편리함에 집중했습니다.

딘 에반스 현대모토아메리카 마케팅책임자는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편하고 간단하게 쇼핑하는 디지털 현실에 맞춰져 있다며, 이에 따라 구축한 보증 프로그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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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서류작업이나 딜러와 매장별로 다른 할인 폭도 없앰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를 얻겠다는 설명입니다.

구매자는 차량을 300마일 이상 주행하지 않으면 사흘안에 무상 반환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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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일단 댈러스와 휴스턴, 올랜도, 마이애미 등 일부 지역에서 3일 머니백 프로그램을 시작한 뒤 내년부터 국내 전역으로 적용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3일 머니백 개런티 프로그램이 현대차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AM1230 우리방송 뉴스 이보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