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트럼프 행정명령 ‘악의적’ 비난

민주당은 어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의료보험 행정명령이 의회에서 실패로 돌아간 오바마케어 폐지법안을 실현하기 위해 내놓은 ‘악의적’인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척 슈머 연방상원 민주당 대표와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 민주당 대표는 공동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명령이 미국 국민의 의료 보험료를 크게 올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두 대표는 “중산층과 저소득층에게 혜택을 주던 조항을 없앤 후 국민들에게는 오바마케어 탓으로 돌리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악관은 어제 트럼프가 행정명령 서명을 마친 후 보조금 지급이 불법이기 때문에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방의회 회계국은 지난 8월 연방정부 보조금 지금이 중단되면 2018년에 무보험자가 100만명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