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쉬너 비밀취급허가 신청서 100여곳 이상 오류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럿 쿠쉬너의 비밀취급 허가신청서에 많은 잘못이 있었다고 연방 신원조회 책임자가 인정했습니다.

연방 인사처 산하에 신설된 전국 신원조회국의 찰스 팔렌 국장은 지난 11일 연방의회 청문회에서 “그같이 많은 오류가 있는 신청서는 처음 봤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이번 청문회는 쿠쉬너와 그 부인인 트럼프의 딸 이방카가 백악관 공무수행을 하면서 개인 이메일 어카운트를 이용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민주당 측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민주당의 라자 크리쉬나무르티 하원의원은 이날 청문회에서 쿠쉬너의 비밀취급 허가신청서에 잘못 기재됐거나 누락한 항목이 100개가 넘는다고 지적하면서 과거에도 그같은 사례를 본 적이 있느냐고 팔렌 국장에게 질문했습니다. 이에 팔렌 국장은 그같이 많은 오류가 있는 신청서는 결코 본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