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트럼프 행정명령 강경 맞서, 공화당내에서도 반대 여론

민주당이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바마케어를 와해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발표한 행정명령을 저지하기 위해 연방정부 폐쇄사태도 불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크리스 머피 연방상원의원은 어제 방송인터뷰를 통해 트럼프 행정명령은 연방의회가 오바마케어 폐지에 실패한데 대한 앙갚음으로 미국 전체 의료 시스템에 대해 불을 지른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연방하원 민주당 대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료보험 시스템에 대해 이해나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공화당내 온건파 의원들과 일부 주지사들도 트럼프 행정명령이 실행될 경우 수백만명이 의료보험 혜택을 잃게될 것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번 오바마케어 폐지법안에 반대표를 던졌던 공화당의 수전 콜린스 상원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힌 지원금은 보험회사들을 위한 돈이 아니라 저소득층 가입자들의 디덕터블과 코페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