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톤 송유관 원유 21만 갤런 유출사고

키스톤 송유관이 사우스 다코타 북동부 지역에서 21만 갤런의 원유 유출사고를 일으켜 폐쇄됐다고 소유주인 트랜스캐나다 코퍼레이션이 어제 발표했습니다.

트랜스캐나다사는 어제 오전 마셜 카운티 펌프장 남쪽에서 유출사고가 발생한 것이 발견돼 송유관을 폐쇄하고 비상 대처팀을 급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출사고가 발생한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캐나다 앨버타주의 유전에서 일리노이주와 오클라호마주 정유소를 연결하는 키스톤 송유관은 남북 다코타주와 네브라스카, 캔사스, 미주리 주를 통과하며 하루 60만 배럴, 2300만 갤런의 원유를 수송합니다. 이 송유관을 연장하는 키스톤 XL 송유관 프로젝트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환경단체와 미국 원주민 부족의 반대로 허가가 나지 않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허가를 해주어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네브라스카주 구간은 다음 주에 허가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