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버드 캘리포니아 가입률, 8배 늘어

커버드 캘리포니아 가입이 진행중인 가운데, 한인들의 초반 가입률이 지난해보다 8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오바마 케어 폐기 추진에 따른 역효과와 저렴해진 보험료가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보라 기자입니다.

커버드 캘리포니아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동안 한인들의 보험 가입률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김종란 이웃케어클리닉 매니저는 커버드 캘리포니아 한인 가입률은 지난해에 비해 8배, 상담과 문의는 10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하루 평균 13건의 상담문의와 4건의 신규가입이 계속된다는 설명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바마케어 홍보비 삭감과 가입기간을 줄이는 등 폐기를 추진했지만, 오히려 많은 주민들이 건강보험에 관심을 갖게되는 역효과가 일어났고, 가입률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녹취

확대된 정부 보조금 덕에 저렴해진 보험료 또한 커버드 캘리포니아 가입을 부추겼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캘리포니아주 내 가입자 수는 1일부터 14일까지 모두 4만 8천명으로 집계돼, 지난해에 비해 23% 늘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계속된 오바마케어 폐지 추진으로 가입률이 저조할 것이란 우려와 달리 역대 최고치 신규가입률이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커버드 캘리포니아 신규가입 기간은 2018년 1월 31일까지이며, 갱신은12월 15일까지입니다.

AM1230 우리방송 뉴스 이보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