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셰리프 순찰차 사고로 어린이 2명 사망, 7명 부상

어제 밤 LA의 보일 하이츠 지역에서 사건 현장에 출동하던 LA카운티 셰리프국 SUV순찰차가 보행자들을 치어 어린이 2명이 죽고 보행자 3명과 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2명 등 7명이 부상했습니다.

사고는 어제 오후 7시30분 인디애너 스트릿과 위티어 블러바드 교차로에서 발생했습니다.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하던 순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사이렌을 울리고 있었지만 다른 2대의 차량이 이를 미처 보지 못하고 교차로로 달리다가 순찰차와 연쇄 충돌하면서 사고가 빚어졌습니다. 10살과 7살 나이로 알려진 어린이들 가운데 한 명은 현장에서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사망 어린이 한 명의 엄마도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횡단보도에 서있던 여성 2명과 순찰차에 타고 있는 경찰관 2명도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순찰차와 충돌한 차량 2대의 운전자들은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퇴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