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세제개혁법안 최종 표결만 남겨

연방상원 공화당의 세제개혁법안이 어제 상원 절차투표를 통과해 오늘이나 내일 본회의 표결에 회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절차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의원들 가운데 법안의 내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이 상당 수 있어 본회의 표결 통과를 낙관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밋치 맥코넬 연방상원 공화당 대표는 법안이 미국 경제를 살리고 전체 미국 가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테네시주 출신 밥 코커의원 등 몇몇 의원은 법안에 세제개혁에도 불구하고 예상했던 것 만큼 경제 살리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세율을 인상하는 조항을 추가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나 밋치 맥코넬 대표 등 지도부는 요구를 받아들일 수 있다는 뜻을 밝혔으나 네바다주 출신 딘 헬러 등 다른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어 지도부가 진퇴양난의 난처한 입장에 처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