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탄핵안 오늘 중 하원 표결 회부

민주당의 알 그린 연방하원의원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을 오늘 중 표결에 회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텍사스주 출신의 그린 의원은 어제 하원 연설을 통해 “트럼프 탄핵은 민주당이나 공화당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린 의원은 트럼프를 ‘인종차별, 편견, 증오, 외국인 혐오, 여성차별, 자기 민족 중심주의의 유발자’라고 비난해 왔으며 지난주 탄핵안을 연방하원에 접수시켰습니다. 그러나 탄핵안은 하원에서 과반수 이상 찬성을 얻어 가결된 후 다시 상원에서 2/3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러시아 스캔들 수사가 종결되기 전 탄핵 논란은 시기상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탄핵안에는 그린 의원 외에 5명의 민주당 하원의원들이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