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린 측근 맥팔랜드 싱가폴 대사 인준 적신호

KT 맥팔랜드 싱가폴 대사 지명자가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거짓말을 한 의혹이 불거져 인준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맥팔랜드는 지난 1일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에 의해 기소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안보 보좌관의 측근이었던 여성으로 트럼프 선거캠프, 인수위원회,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실에서까지 함께 일했습니다. 맥팔랜드는 연방상원 민주당 외교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플린이 러시아측 인사들을 접촉한 사실을 몰랐다고 증언했으나 플린 기소장을 통해 알고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측은 어제 맥팔랜드가 진실을 말할 때까지 홀드를 걸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공화당의 밋치 맥코넬 대표가 절차투표를 실시하면 홀드를 풀 수도 있지만 공화당 의원들로부터도 지지를 받기가 어려워 맥팔랜드의 인준은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