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100마일 강풍으로 열차 탈선, 수백만 가구 정전 피해

오늘 서유럽에 시속 100마일에 달하는 폭풍이 불어 곳곳에서 열차가 탈선하고 가로수가 부러졌으며 항공편이 결항하는 사태가 속출했습니다.

열차 탈선 사고는 스위스와 독일에서 발생했으며 프랑스, 스위스, 영국, 아일랜드 등지에서 수백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었습니다. 프랑스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던 스키어가 강풍에 부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했으며 스위스 수도 베른 인근 렌크에서는 열차가 강풍에 밀려 선로를 벗어 나면서 15명이 부상했습니다. 서부 독일 루에넨에서는 부러진 나무가 선로를 덮치는 바람에 열차가 탈선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