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금융보호국 2분기 예산 한 푼도 신청하지 않아

소비자들을 악성 대출업자와 추심업자들의 횡포에서 보호하는 임무의 소비자 금융보호국이 이번 분기에 소비자 보호를 위한 예산을 한 푼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임명했던 전임 금융보호국장 리차즈 코드레이는 전 회계연도에 2억1710만달러의 예산을 신청했고 2018회계연도 1분기에도 8660만달러를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국장 대행으로 임명한 믹 멀베이니는 소비자 금융보호국이 이미 1억7710만달러의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며 2분기 예산을 단 한 푼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바마 행정부때 신설된 소비자 금융보호국을 폐지할 것이라고 공언해왔습니다.

트럼프는 백악관 예산국장인 멀베이니를 국장대행으로 겸임 발령했으며 예산까지 신청하지 않음으로써 기구 폐지의 뜻을 다시 한번 밝힌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