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10% 졸음 운전, 야간에는 사고위험 3배 이상

졸음 운전으로 인한 차량사고 비율이 생각했던 것 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AA 교통안전 재단이 오늘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충돌사고의 10% 가까운 케이스가 졸음 운전으로 인해 빚어지고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졸음 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주간보다 3배이상 높다고 합니다.

교통안전 재단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2013년 12월 사이 6개 장소에서 3500여명의 운전자를 모니터한 결과를 토대로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이 기간 발생한 701건의 차량사고 가운데 졸음 운전으로 인한 케이스가 8.8%내지 9.5%에 달했습니다.

한편 17시간 내지 19시간 동안 잠을 자지 않고 운전하는 것은 혈중 알코올농도 0.05 수준에서 운전하는 것과 같고 20시간 내지 25시간 잠을 자지 않고 운전하는 것은 음주운전 기준 0.08을 넘는 0.1 수준의 운전과 같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