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모두 평화 원치 않는다 주장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 평화를 원치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 중재자 역할을 자임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이스라엘 신문 이스라엘 하욤과 인터뷰에서 평화중재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양측이 모두 평화를 원치 않기 때문에 현단계로서는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는 작년 11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다고 발표함으로써 미국이 지난 70여년간 지켜온 중립적 입장을 스스로 버렸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이로 인해 미국을 평화 중재자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발표했으며 유엔은 미국의 결정에 대한 비난 결의안을 압도적 지지로 채택했습니다. 트럼프는 어제 인터뷰에서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인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그 경계지역은 양측이 합의해서 정해야 한다”고 모호한 태도를 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