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병원에서 훔쳐 키워 온 여성 20년만에 덜미

지난 1998년 병원에서 신생아를 훔쳐 자신의 딸로 키워온 여성이 20년만에 체포돼 어제 인정신문에서 납치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52살 글로리아 윌리엄스는 1998년 7월10일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병원에 간호사를 가장해 들어가 태어난지 몇시간이 안된 신생아를 훔쳐서 달아났습니다. 윌리엄스는 알렉시스 매니고라는 이름으로 아이의 출생증명서를 발급받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월터보로에서 키워왔습니다. 어제 인정신문에서 검찰은 납치 혐의에 대해 22년 그리고 친 부모의 양육 방해 혐의에 대해 5년의 징역형을 내려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선고 공판은 오는 5월로 예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