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 중도파 상원의원들 이민법안 합의안 도출

어제 연방상원 양당 중도파의원들이 이민법 개정안에 합의했으나 진보, 보수 양측으로 부터 모두 비판을 받고 있어 상원표결 통과에 필요한 60명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합의안은 2012년 이전에 부모를 따라 이민 온 200만명 가까운 불법 체류 청년들에게 앞으로 10년 내지 12년간에 걸쳐 시민권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국경수비 강화를 위한 자금 250억달러의 신탁”,  ‘미국 영주권 소지자의 성년 자녀에 대한 이민비자 쿼타 점진적 삭감”, “이번 구제로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이 부모를 초청하는 것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어제 저녁으로 비공개로 합의안에 대한 토론을 가졌으며 조심스럽지만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딕 더빈 민주당간사는 합의안이 ‘슬램 덩크’는 아니지만 민주당 의원이 전원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밋치 맥코넬 연방상원 공화당 대표는 찬반 의사 표명없이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4개항을 모두 망라하는 법안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모두 망라하지 않으면 서명을 거부할 것이라고 밝힌 4개항은  ‘국경 수비 강화’ ‘DACA 수혜자 보호’ ‘추첨 이민 폐지’ ‘가족이민 초청 제도 개혁’ 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