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코치 학생들 구하고 목숨 희생

어제 플로리다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교 총격 참사 현장에서 이 학교 풋볼 어시스턴트 코치 겸 시큐리티 가드인 아론 페이스가 학생들을 보호하다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학교 졸업생이기도한 페이스는 날아오는 총탄을 자신의 몸으로 막으며 학생들이 피할 수 있도록 돕다가 총에 맞았다고 합니다. 페이스는 병원으로 후송돼 수술을 받았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학교 측은 페이스가 학생들을 돕다가 사망한 사실을 발표하고 진정한 영웅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밖에도 교사인 멜리사 팰코우스키는 총격이 발생하자 19명의 학생을 옷장 속에 숨겨 피해를 막았으며 한 청소부는 화재 대피 훈련으로 생각하고 총격이 발사되는 곳으로 향하던 학생들을 저지해 생명을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