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국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발족

일본, 멕시코, 캐나다를 비롯한 11개국이 어제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에 조인했습니다.

트럼프가 미국의 탈퇴를 선언함으로써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간주됐던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은 남은 11개국이 어제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 서명을 함으로써 공식 출범했습니다. 트럼프는 작년 1월 취임 직후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 협상단계에서 협정이 미국에 너무 불리하다는 이유로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당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미국의 탈퇴로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이 사실상 무의미 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보호 무역 정책이 강해지면서 남은 11개국 정상들 간에 다시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트럼프가 관세 부과를 발표한 어제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현정에 가입한 11개국은 호주, 브루나이, 칠레, 뉴질랜드, 페루, 싱가폴, 베트남, 일본,말레이지아, 캐나다, 멕시코 등으로 세계 경제의 1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