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여성 3명 동시 소송으로 정치적 타격 전망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포르노 여배우, 리얼리티 쇼 출연자, 전 플레이보이 모델 등 3명의 여성으로부터 동시에 소송을 당하고 있어 11월 중간선거와 2020년 재선 캠페인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지난 2006년 트럼프와 섹스를 한 사실에 대해 침묵하기로 13만달러를 받았던 포르노 여배우 스토미 대니얼스는 비공개 합의가 무효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트럼프의 리얼리티 쇼 ‘디 어프렌티스’의 출연자였던 섬머 저보스는 트럼프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을 트럼프가 부인하자 자신을 거짓말장이로 만들었다며 명예훼손 제소했습니다.

전 플레이메이트 캐런 맥두걸은 트럼프와 10개월 동안 관계를 가졌으며 대니얼스와 마찬가지로 비공개 합의 무효소송을 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들 세 여성의 주장을 모두 부인하고 있으나 재판 과정에 잡다한 스토리가 노출될 수 밖에 없어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수사에 못지 않은 타격을 받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럼프의 지지 기반인 시골지역 백인 여성들과 복음주의 개신교 신자들의 지지표가 줄어들고 재판 과정에 거짓 증언을 할 경우 위증죄 기소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