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즈 아러스 설립자 향년 94살 작고

토이즈 아러스의 설립자 찰스 라자러스가 어제 향년 94살로 작고했습니다.

토이즈 아러스가 미국내 800여개의 전매장을 폐쇄하거나 매각한다고 발표한지 일주일 만입니다. 라자러스는 지난 1948년 25살의 나이에 전후 베이비붐 세대들에게 장난감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토이즈 아러스를 설립해 성공을 거뒀습니다. 라자러스는 1957년에 장난감만 파는 슈퍼마켓을 오픈했으며 토이즈 아러스라고 명명했습니다. 가운데 R글자를 거꾸로한 로고를 만들고 기린을 마스코트로 택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기린에게 제프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1965년이었습니다. 토이즈 아러스는 1978년 10억달러였던 매출이 1990년대 초반 110억달러까지 성장했으나 월마트와 타겟 등 대형 소매점과의 경쟁에 밀려 사양길에 접어들었습니다. 라자러스는 1994년까지 CEO로 있다가 물러났고 현재는 지분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