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상가 화재로 최소 64명 사망

시베리아의 도시 케메로포의 쇼핑센터에서 어제 오후 화재가 발생해 최소 64명이 사망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상당수가 어린이들이며 아직 10여명이 실종상태에 있어 사망자 숫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소방당국 예비조사 결과 화재는 4층 상가건물 중앙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상가에는 영화관과 볼링장, 어린이 센터, 타스 통신 등이 자리잡고 있고 250대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불이 나자 상가 안에 있던 사람들 가운데 100여명은 무사히 대피했으나 나머지는 불 속에 갇혀 변을 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