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가족 8명탄 SUV 북가주 절벽 추락 5명 사망, 3명 실종

워싱턴주 일가족 8명이 탄 SUV가 지난 26일 북가주 해안 절벽에서 추락해 커플과 자녀 3명의 시신은 발견됐으나 나머지 3명은 행방불명 상태라고 관할 멘도시노 카운티 셰리프국이 어제 발표했습니다.

CHP는 지난 26일 샌프란시스코 북쪽 180마일의 멘도시노 카운티 지역 1번 하이웨이 상에서 차량이 100피트 아래 절벽으로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동성 커플인 38살 동갑 제니퍼 및 새라 하트 그리고 19살 마키스, 14살 제레마이어 및 같은 나이 아비가일의 시신은 수습했으나 아들 15살 디본트와 두 딸 16살 해나 및 12살 시에라의 시신은 아직 찾지 못해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가족은 모두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종된 자녀 가운데 한명인 디본트는 지난 2014년 오레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린 ‘블랙 라이브스 매터’ 시위때 백인 경관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소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