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 뉴스 호스트 총기 규제운동 주도 청소년 비웃다 거센 후폭풍

트럼프 지지자인 팍스 뉴스 호스트 로라 잉그램이 청소년들의 총기규제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플로리다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교생 데이빗 호그를 조롱하다가 프로그램에 광고가 떨어지자 사과하고 나섰습니다.

잉그램은 “호그가 4개 대학에서 입학을 거절당했다”는 극우 웹사이트 데일리 와이어의 보도를 그대로 전했다가 거센 항의에 직면했습니다. 유명 작가 스티븐 킹도“로라 잉그램이 참사로 친구들을 잃고 총기 규제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어린 청소년을 비웃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여론의 비난이 거세자 잉그램의 뉴스 프로그램의 광고주 가운데 어제까지 3개사가 광고를 철회했습니다. 비난에는 미동도 하지 않던 잉그램은 광고철회 사태에는 굴복해 부랴부랴 어제 사과 성명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