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 나이트클럽 총격범 미망인 무죄 평결

2016년 플로리다주 올란도 펄스 나이트클럽 총격범 오마르 마틴의 미망인 누르 살만이 오늘 무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올란도 연방지법 배심원들은 이틀간의 평결회의 끝에 살만의 외국 테러단체 지원 및 사법방해 혐의 등에 대해 무죄를 평결했습니다. 31살 살만은 남편 오마르 마틴이 2016년 6월 펄스 나이트 클럽에서 자동소총을 난사해 49명을 죽이고 50여명에 부상을 입힌 뒤 FBI 조사를 받아오다가 작년 1월 테러 지원 등의 혐의로 체포돼 재판에 회부됐습니다. 검찰은 살만이 남편 마틴의 범행을 도왔으며 FBI 조사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고 주장했으나 배심원들은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무죄를 평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