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개발사업은 우후죽순…반대의견 표출은 소극적



  • LA한인타운 곳곳에서 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인주민들의 공청회 참여도가 저조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영어와 문화적 차이로 거주민들의 권리 행사권도 번번이 놓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이보라 기자입니다.

  • 도시계획국 자료에 따르면 LA한인타운에 계획된 개발 프로젝트는 모두 46개로 역대 최대수준입니다.

  • 하지만 개발지 주변에 살고있는 한인 주민들은 공청회 참석은 커녕 개발 사실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한인타운에 거주하는 데이빗 김씨는 집 근처에 6층짜리 호텔이 들어선다는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았다며 미숙한 영어 탓에 1차 공청회 날짜도 놓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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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건축으로 인한 교통체증과 일조권 침해 등을 이유로 뒤늦게 도시계획국에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지만, 한인주민들의 참여율이 낮아 개발 프로젝트를 막기엔 역부족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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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준영 한미연합회 사무국장은 LA한인타운에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면서 부동산 개발사업이 활성화되는 추세지만, 정작 당사자인 한인 주민들은 의견 표출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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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타운 렌트비 급증과 교통체증, 공사 소음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반대 의사표현을 하는것이 지역주민의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한편, 한미연합회는 영어가 미숙한 한인들을 위해 공청회 예정일 안내는 물론 통역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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