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방된 북 억류자 3명,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귀국길

  • 북한에 억류됐던 한국계 미국인 3명이 석방됐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마이크 폼에이오 국무부 장관과 함께 이들 3명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북미회담의 장소와 날짜도 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 이보라 기잡니다.
  • 북한을 전격 방문했던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북한에 억류돼있던 한국계 미국인 3명을 데리고 함께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억류자 3명이 폼페이오 장관과 함께 공군 전용기 편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이들의 건강상태도 양호하다고 밝혔습니다.
  • 이들은 10일 오전 2시, 메릴랜드 주 앤드류스 공군기지에 도착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마중 나갈 계획입니다.
  • 억류됐던 이들은 김동철, 김상덕, 김학송씨로 각각 간첩 협의, 북한 정권에 적대적 행위를 한 혐의로 노동교화소에 수감됐다가 지난 4월 초, 평양 외곽의 호텔로 옮겨졌습니다.
  • 미 정부는 북미정상회담 개최가 성사된 이후, 이들의 석방을 줄곧 요청해왔던 가운데, 석방이 회담 최종 성사를 위한 사전 조율 과정의 하나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북미정상회담의 분위기를 보다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력이라는 설명입니다.
  • 또,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함께 북미 정상회담 장소와 날짜도 정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에 따라 조만간 역사적인 첫 북미정상회담의 날짜와 장소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편, 청와대는 ‘북한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북한에 억류중인 한국인 6명의 송환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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