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라전 회장 연임확정, 복잡한 감정에 눈물 터뜨려



  • 로라 전 LA 한인회장의 재임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 로라 전 회장은 후보자 등록 마감과 함께 단독 후보로 신청서를 제출했고, 선관위 검토 결과 서류상 문제가 없어 내일 당선증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 김철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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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라 전 현 회장이 34대 LA 한인회장으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었습니다.

  • 이틀동안 진행된 후보자 등록기간동안 유일하게 신청서를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 로라 전 회장은 목요일 오후 2시 반쯤, 선관위에 출석해 5만달러의 공탁금과 함께 후보자 등록 서류 일체를 제출했고, 선관위는 서류 검토후 승인 처리했습니다.

  • 박종대 선관위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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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후보로 당선이 확정된 만큼, 선관위는 금요일 낮, 로라 전 회장에게 당선증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 녹취

  • 로라 전 회장은 재출마 과정은 그러나 순탄치많은 않았습니다.

  • 지난 2년간의 업무상 스트레스로 막판까지 출마를 고심한데다, 최근 한인사회 최대 이슈로 떠오른 노숙자 쉘터 설치 와 방글라데시 타운 경계 확장안 문제로 하루 24시간마저 부족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또, LA 시의회의 독단적인 노숙자 쉘터 설립 기자회견에서 불거진 자신의 실언 의혹에 대해 한인사회에 양해를 구하는 동시에 단결을 호소해 오면서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 로라 전 회장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LA 노인회 행사에 참석해 방글라데쉬 경계 확장에 반대하는 투표 참여를 요구했지만, 박종태 대한노인회 총연회장의 몰지각한 돌출 발언으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 녹취

  • 이같은 심적부담인지 로라 전 회장은 후보다 등록 서류 제출당시 참아왔던 눈물을 흘렸고, 급기야 당선 발언도 내일로 미뤘습니다.

  • 녹취

  • 한인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쓴소리와 비난도 감수해온 로라 전 회장!

  • 앞으로 또 다른 2년동안 가시밭길을 헤처나야하는 LA 한인회를 위해 질타와 주문보다는 진정성있는 위로와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 Am 1230 우리방송 뉴스 김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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