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내 전동킥보드 사고율 급증, 대책안 마련은 지지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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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내에서 전동킥보드 사고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와 달리 뚜렷한 규제안이 마련되지 않아 시정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보라 기잡니다.

연방교통국에 따르면 지난해 전동킥보드-자전거 등과 관련된 사고는 전국에서 모두 30만건 이상으로 2016년에 비해 16% 증가했습니다.

LAPD토니 임 공보관 최근 LA시내에서도 전동 킥보드가 보행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급증하고 있음을 밝히며, 이 경우 차량 사고와 같은 수준의 처벌을 받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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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동 킥보드는 보통 인도에서 주행되다보니 보행자들에게 위협의 대상이라며 항상 주위를 살피고 보행자 우선 자세를 가지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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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세그히안 상해 전문변호사는 베버리 힐스 지역에서만 전동 킥보드와 관련해 하루 최대 5건의 사고처리 문의가 들어온다며, 현재 24건 이상의 전동킥보드 사고 소송을 맡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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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 킥보드의 경우, 30분에서 1시간 빌리는데 3달러도 들지 않아, 최근 간편한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규제안은 뚜렷하게 마련되지 않았음을 지적했습니다.

또, 최대 속도 15마일로 달리는 전동 킥보드가 보행자나 차량과 충돌했을 경우 적용되는 사고처리 가이드라인도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동 킥보드 시장규모는 2024년까지 370억 달러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이와 관련한 대책 규제안 마련이 시급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