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재단 초대 회장, 한인 축제 제3의 단체에 맡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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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행 운영으로 얼룩진 LA한인축제 정상화를 위해 축제재단 초대 회장이 나섰습니다.

한인 축제 재단 권한을 제3의 단체로 위임하라고 압박하자, 현 이사진은 반성의 태도를 보였습니다.    

양해수 기잡니다.

LA한인축제재단 전직 이사진과 관계자들이 한인 축제 정상화를 위해 만장일치로 가결한 결의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축제재단의 이사진들이 종신 이사제로 돌아가며 감투를 쓰면서 파행을 거듭하고 한국 정부에 분규 단체로 낙인이 찍히면서 한인 사회가 반발하자 전직 이사진들이 나선 것입니다.    

김진형 LA한인축제재단 초대 회장은 정족수 미달인 3명의 이사진으로 재단을 이끌 수 없고 현 이사진이 잘 운영할 것으로 믿지 않는다고 질책했습니다. 

따라서 과거 한인축제의 위상을 되찾고 재단이 돈과 권력에 의해 움직이는 것을 막고자 한인사회의 대표 단체인 LA한인회나 신망이 두터운 제 3의 단체가 주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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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조갑제 현 회장은 전직 이사진들이 재단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하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반성의 자세를 보였습니다.

그동안 축제 재단이 잘못 운영돼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에 앞으로 잘 해나갈 것이라며 한인 사회가 지켜봐 주면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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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현재 부족한 이사진을 채워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영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감사를 먼저 완료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시드니 김 전 국장이 손상시킨 노트북을 복구하지 못해 내부 감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축제 재단은 곧 외부 감사도 도입해 내달 중순 감사를 마칠 계획입니다.

AM1230 우리방송 뉴스 양해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