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신임 주지사, 트럼프 행정부에 반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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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신임 주지사가 오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취임연설에서 단합된 캘리포니아를 강조하고, 멕시코 국경장벽에 완강한 반대의사를 표했습니다.


이보라 기잡니다.


개빈 뉴섬 제 40대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7일 주의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취임식에는 제리 브라운 전 주지사를 비롯해 에릭 가세티 LA 시장,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의장 등 수많은 정치계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취임연설에서, 현재 백악관이 캘리포니아주의 정책과 취지에 적대적임을 되짚으며 , 단합된 모습을 통해 캘리포니아의 주체적인 미래를 계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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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할수도 없는 멕시코 장벽에 힘을 빼는 백악관을 비난하며, 이 장벽에서 부모와 이별하고 방황하는 아이들을 돌봐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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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약값을 잡고 청소년들의 목숨과 안전을 위협하는 총기 판매에도 제동을 걸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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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전체가 몸살을 앓고 있는 홈리스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저소득층 주거대책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소상공인들을 경제의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인정하며 이들을 위한 가주 정부의 지원과 규제완화 실시를 암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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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뉴섬 주지사는 건강보험, 공립교육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뉴섬 주지사의 이상적인 정책 실행여부를 앞두고, 일각에선 예산확보가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