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SD 6일간의 파업 막 내린다

Los Angeles Teachers Go On Strike

LA통합교육구와 교사노조가 마라톤 협상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교사노조가 합의안에 찬성할 경우, 6일간 이어져온 파업은 막을 내리고, 내일부터 학교는 정상운영됩니다.


이보라 기잡니다.


LA통합교육구와 교사노조 UTLA가 드디어 합의안에 도달했습니다.

알렉스 카푸토-펄 UTLA 위원장과 오스틴 보트너 LAUSD 교육감은 22일 에릭 가세티 LA 시장 중재로 합의안을 타결한 뒤 LA 시청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장장 21시간의 협상 끝에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며, 새로운 챕터의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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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카푸토 펄 UTLA 회장은 파업에 동참해준 교사들에 감사함을 표하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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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뷰트너 LAUSD 교육감은 이번 협상안이 공립교육 환경을 한발짝 나아가게 할 수 있는 계기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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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안 내용에는 교사들의 임금을 6% 인상하고 3년에 걸쳐150명의 풀타임 간호사와 41명의 도서관 사서를 증원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오는 10월 1일부터 17명의 카운슬러가 증원됨에 따라, 카운슬러 1명당 학생 500명을 전담하게 됩니다.

학급 규모도 축소됐습니다. 2019-20학년도, 4학년부터 12학년 사이 영어와 수학 클래스 정원은 39명이고, 2020년과 21학년도에는 38명, 2021년과 22학년도에는 37명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잠정 합의안은 교사들의 표결을 거치게 되며, 승인될 경우 6일간 이어져온 교사파업은 오늘로써 막을 내립니다.

한편, 표결 결과는 오늘 오후 7시 30분쯤 발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