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국학원, 결국 정부 지원금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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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가 남가주 한국학원 지원금에 대해 결국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한인들을 중심으로 시민모임이 결성됐으며, 이들은 학원 이사진의 퇴진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이보라 기잡니다.


남가주 한국학원에 전달되던 28만 5천달러의 한국정부 지원금이 결국 중단됐습니다.

황인상 LA 부총영사는 지난 28일, 남가주 한국학원이 재단의 지침을 위반하고 동포사회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데 따라, 한국 정부의 지원금 중단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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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11개 한글학교들이 만약, 2월 말까지 남가주 한국학원을 탈퇴하고 독립회계 원칙에 따라 자율 운영하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한다면 지원금 지급은 다시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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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한인들을 중심으로 남가주 한국학원 정상화를 위한 시민모임이 결성됐습니다.

시민모임에는 이용우 전 남가주 한국학원 이사, 한타지키기 시민연대 회원 등 대다수의 한인들이 참여했으며 오는 2월 22일 공식 출범할 예정입니다.

모임을 주도한 이연수 마당몰 대표는 남가주 한국학원이 공식적인 분규단체로 지정됨에 따라, 현 이사진의 퇴진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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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재정 공개를 요구하며 대화를 시도하겠지만 이마저도 안될 경우, 가주 검찰에 법적인 조치도 요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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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이사진을 해체시키고 한인사회를 진정으로 위하는 사람들로 다시 이사회를 꾸리려면, 한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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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가주 한국학원은 30일 오후 6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