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에 반하는 카드 게임’ 트럼프 국경장벽 건설 방해 위해 국경토지 매입

‘끔찍한 사람들을 위한 파티 게임’이라는 설명이 붙은 ‘인류에 반하는 카드 게임’ 회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장벽 건설을 방해하기 위해 미국 멕시코 국경의 토지를 매입했다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인류에 반하는 카드 게임’은 멕시코 국경장벽 건설을 전면적으로 막을 수는 없겠지만 토지 수용령 전문 로펌을 고용해 트럼프의 장벽 건설을 최대한 방해하고 장벽 건설에 많은 돈이 들게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

워터게이트 기자 우드워드 “언론 시험에 들고 있다”

리차드 닉슨 전대통령의 사임을 불러온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터뜨렸던 워싱턴 포스트 기자 밥 우드워드가 언론이 트럼프 대통령 시대를 맞아 시험에 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드워드 기자는 어제 미국 보험계리사 학회 2017년도 연례총회 초청 강연을 통해 현재의 정치는 과거 자신이 워터게이트 스캔들을 보도했던 때와는 다르며 트럼프 대통령도 전임자들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라면서 언론이 이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

미국 산업 전반에 성희롱 고발 증가 ‘와인스틴 효과’

미국 산업 전반에 ‘하비 와인스틴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할리웃 영화계 거물 와인스틴의 섹스 스캔들이 지난 10월초 터지고 난 후 각계의 여성들이 성희롱, 성폭행 고발을 하고 나서고 있는 것입니다. 연방 공정고용기회위원회에 따르면 와인스틴 스캔들 이후 성희롱 고발 문의가 하루 평균 2156건으로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성희롱 성폭행 피해 여성들을 돕는 전국 여성 법률센터에도 와인스틴 스캔들이 불거진 후 […]

샌디훅 유가족 총기 제조회사에 책임 물어

샌디훅 초등학교 총격참사 유가족들이 어제 법정에서 위험한 군용 무기를 민간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판매한 총기회사에게 참사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지난 2012년 12월 발생한 총격참사로 어린이 20명과 어른 6명 등 26명이 사망했습니다. 범인 아담 랜자는 AR-15 반자동 소총을 범행에 사용했습니다. 유가족측 변호사는 AR-15 제조업체인 레밍턴사가 범인 랜자에게 소총을 판매하기 위해 수년 동안 유혹했다고 […]

북가주 산불 책임 물어 전력회사 상대 소송 제기

지난달 40여명이 죽고 8천여 주택이 파괴된 북가주 대형 산불 피해자들이 샌프란시스코 소재 퍼시픽 개스 전력회사를 상대로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화재에 집을 잃은 3쌍의 부부가 어제 샌프란시스코 수피리어 코트에 제기한 소송은 퍼시픽 개스 전력회사가 안전 보다 이윤을 우선으로 추구한 나머지 전기시설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으며 전선 주변의 나무와 잡초를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에 산불이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후한 […]

북가주 시골 마을 총격 4명 사망, 10명 부상

어제 북가주 시골 마을 랜초 테하마 리저브에서 40대 남자가 AR15 반자동 소총으로 이웃 여성을 비롯한 4명을 죽이고 어린이 2명 등 10명에게 부상을 입혔습니다. 범인 44살 케빈 닐은 어제 오전 8시 지난 1월 칼로 찔러 법원으로부터 접근 금지 명령을 받고 있는 이웃 여성을 총격 살해했으며 이어 타운 주변 7개 장소를 다니며 무작위로 총격을 벌이다가 출동한 경찰에 […]

뉴욕 어린이 납중독 심각한 수준

뉴욕시가 전국적인 금지 조치보다 18년 앞서 지난 1960년 납성분 함유 페인트 사용을 금지했지만 뉴욕 어린이들의 납중독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욕 지역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1년동안 혈중 납 농도를 측정한 결과 최소 10%의 어린이들의 혈액에서 위험 수준 이상의 납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사이 수돗물 납중독 사태가 빚어졌던 미시건주 플린트시의 어린이 가운데 위험 […]

시애틀 지역 강풍으로 여성 운전자 한 명 사망 3명 부상

워싱턴주 시애틀 교외 렌튼에서 어제 강풍으로 인해 가로수가 부러지면서 자동차를 덮쳐 운전하던 30대 여성이 죽고 옆자리에 앉아 있던 여동생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뒷 좌석에 앉아 있던 2살 아들은 무사했습니다. 어제 시애틀 인근 지역에는 시속 60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불었습니다. 인근 포트 오차드에서는 모빌 홈에 있던 15살 소녀가 부러진 가로수에 깔려 중상을 입었으며 벨뷰에서도 한 여성 운전자가 […]

심장협회 고혈압 기준 130/80으로 낮춰

미국 심장 협회와 미국 심장병 학회가 종전 140/90 이상이던 고혈압 기준을 130/80 이상으로 낮춘다고 어제 발표했습니다. 새 기준에 따르면 120/80 이상이면 혈압이 높은 편으로 간주되며 130/80에서 139/89 사이는 1단계 고혈압, 140/90 이상은 2단계 고혈압으로 간주됩니다. 두 가지 수치 가운데 하나라도 180/120 이상을 넘으면 즉각적인 입원 치료가 필요한 고혈압 위기로 분류됩니다. 새 고혈압 기준 작성을 담당한 […]

공군 조종사 2천명 부족

미 공군이 조종사가 2천명이나 부족해 작전수행 준비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공군 수뇌부가 경고했습니다. 공군은 전투기, 헬기, 수송기, 화물기 등의 운항을 위해 최소 2만명의 조종사가 필요하지만 금년초에 1만8500명으로 1500명이 부족했고 지난주 현재 부족한 조종사 숫자가 2천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2천명 부족분의 대부분이 전투기 조종사이기 때문에 유사시 작전수행에 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크다고 공군 수뇌부는 밝혔습니다. 조종사가 이같이 부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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