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로츠빌 사망자 어머니 트럼프 비난

지난 12일 버지니아주 샬로츠빌 차량 돌진으로 숨진 헤더 헤이어의 어머니 수잔 브로가 트럼프 대통령의 양측 모두에 책임이 있다는 주장을 비난했습니다. 브로는 딸의 장례식 다음날인 어제 딸 헤이어가 평화적으로 항의 시위를 하던 중 잔인하게 살해당했다면서 백인 우월주의자들과 반대 시위대가 싸움을 벌이다가 죽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로는 딸이 죽은 후 백악관에서 3차례 전화를 걸어왔으나 트럼프 대통령과 […]

남부연합 기념비 철거 용의자 4명 체포

경찰이 어제 지난 14일 노스 캐롤라이나주 더램의 남부연합 기념비를 끌어 내린 용의자 4명을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 가운데는 노스 캐롤라이나 센트럴 유니버시티 대학생인 타키야 탐슨도 포함됐습니다. 체포 직후 수십명의 시위대가 체포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자신들도 기념비 철거에 가담했다면서 체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흑인 여학생인 탐슨은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발이 나의 목을 짓누르고 있는 것을 더 이상 견딜 수 […]

백인 우월주의 집회 참석 대학생 살해협박으로 등록 포기

샬로츠빌의 백인 우월주의자 집회에 참석했던 보스턴 대학 학생이 살해 협박에 시달린 나머지 가을 학기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18살 니콜라스 푸엔테스는 백인 우월주의자 집회에 참석한 뒤 지난 한주일동안 15차례나 이메일 혹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살해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푸엔테스는 매서추세츠주 특히 보스턴이 극좌 성향으로 향하면서 정치적 견해가 다른 자신이 설 곳이 없기 때문에 다음학기 수강을 포기하기로 […]

남부연합 지도자 후손들 동상 철거 지지

로버트 리 장군을 비롯한 남부 연합 지도자들의 후손은 조상들의 기념 동상을 철거하는데 반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동상철거에 반대해 집회를 열다가 맞불 시위를 벌이던 사람들에게 폭력을 행사한 백인 우월주의 단체들과는 다른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입니다. 남부연합 또 다른 군사 지도자였던 스톤월 잭슨 장군의 후손 2명은 버니니아주 리치몬드에 위치한 남부연합 기념비의 철거를 요구하고 나섰으며 리 장군과 […]

암학회 2018 마라라고 연례 파티 개최 취소

미국 암학회가 트럼프 대통령 소유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2018년 연례 파티를 트럼프 대통령의 백인 우월주의자 감싸기에 반발해 취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암학회는 어제 성명을 통해 “비용과 장소 여건 등 여러 사정을 감안해 마라라고로 결정했던 2018년 갈라 개최지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암학회는 “모든 커뮤니티의 암 치료를 위해 일하고 있는 우리 학회 입장에서는 가치관과 다양성 보존이 중요하다”면서 가치관에 […]

충돌사고 해군함정 함장 등 10여명 처벌

지난 6월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미해군 함정 핏제랄드호와 필리핀 화물선의 충돌사건과 관련해 함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해군당국이 어제 발표했습니다. 미해군 작전 부사령관 빌 모란 제독은 처벌 대상에는 함장과 참모장, 주임 원사 등이 포함되며 함정을 이끌 능력과 신뢰를 잃었기 때문에 보직 해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란 제독은 그러나 정확한 처벌 내용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강간 전과자가 강간피해자 보호센터 시큐리티 가드로 일하다 쇠고랑

캘리포니아주 프레스노에서 강간 전과자가 강간피해자 보호센터 시큐리티 가드로 일해 오다가 적발됐습니다. 지난 1998년 강간 및 강간미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2011년 석방된 40살 데이몬 로저스는 이름 스펠링을 바꿔 가주정부 시큐리티 가드 면허와 총기소지 허가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로저스는 프레스노의 시큐리티 가드 회사에 취직해 강간피해자 보호센터에서 일해 오다가 주위의 제보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로저스에게는 38만6천달러의 보석금이 […]

피닉스 시장 트럼프 지지대회 개최에 불만 표시

그렉 스탠턴 피닉스 시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2일 피닉스에서 지지대회를 개최하는데 대해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스탠턴 시장은 나라가 아직 샬로츠빌 사태의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 트럼프 대통령이 피닉스에서 지지대회를 개최한다는 것에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탠턴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피닉스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인종차별 논란으로 쫓겨난 조 아파이오 전 마리코파 카운티 셰리프국장을 사면해주기 위한 의도라면 나라의 분열을 […]

뉴욕시 소방관 부자 9.11 후유증으로 1년 간격 사망

9.11 구조작업에 참여했던 뉴욕 소방관 부자가 1년 간격을 두고 후유증으로 사망했습니다. 뉴욕 소방국 소방정 대원이었던 아들 43살 로버트 알렉산더는 9.11 구조작업 참여 후유증으로 뇌종양을 앓다가 지난 14일 작고했습니다. 구조작업을 하다가 들이 마신 독소가 수술이 불가능한 상태의 뇌종양을 만들었다는 진단을 받은지 3년만에 숨졌습니다. 뉴욕 소방국 루테넌이었던 그 아버지 레이몬드 알렉산더도 1년전 뇌암으로 사망했으며 역시 9.11 구조작업 […]

샬로츠빌 버지니아대 캠퍼스 촛불 집회

어제밤 샬로츠빌의 유니버시티 오브 버지니아 캠퍼스에 학생과 주민 등 수천명이 모여 촛불 집회를 가졌습니다. 촛불과 야광봉을 든 참가자들은 미국 국가와 ‘가드 블레스 아메리카’ 그리고 ‘위 샬 오버컴’ 등을 부르며 인종차별 배격과 화합을 외쳤습니다. 참가자들은 촛불을 들고 캠퍼스 안을 평화적으로 행진한 뒤 한사람 두사람씩 흩어져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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