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인시민권 법안통과 촉구 캠페인 시작되

입양된 이후 시민권을 받지 못한 채 숨죽이며 살아가는 한인의 수가 만 8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에 민족학교는 입양인 시민권 법안통과 촉구를 위한, 엽서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보라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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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미비 등을 이유로 미국 시민권을 받지 못한채 불법체류 신분으로 살아가는 입양인의 수는 3만 5천명, 이가운데 한국인 입양아 수는 무려 만 8천명에 달합니다.

1964년, 생후3개월에 미국인 가정으로 입양된 에밀리 워네키씨는, 20살이 다되서야 자신이 시민권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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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정체성 혼란과 불안한 신분상태, 그리고 지금까지 운전면허는 물론 투표, 취직, 실업급여까지 받지 못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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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선 민족학교 이민자권익 디렉터는, 대다수의 입양인들이 본인이 시민권자가 아닌 사실을 모르고 지낸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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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계류중인 입양인시민권법 통과를 미 의회에 촉구하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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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어제부로 시작된 엽서 캠페인은, 연방 하원과 상원의원들에게 법안 통과를 당부하는 입장을 적어 보냄으로써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는 전국서류미비 입양아수와 같은 3만 5천장입니다.

자신의 뿌리에 혼란을 겪으며 불이익을 받으며 살아가는 입양아들에게, 합당한 시민권 부여는 시급한 조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Am1230 우리방송 뉴스 이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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