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 뉴스 메긴 켈리 NBC로 이적

지난 공화당 대통령 예비후보 토론에서 도날드 트럼프와 설전을 벌여 유명해진 팍스 뉴스 앵커 메긴 켈리가 NBC 뉴스로 옮기기로 했다고 NBC 방송이 어제 발표했습니다.

켈리는 12년전 방송 초보자로 팍스 뉴스에 입문했지만 지금은 빌 오라일리와 더불어 팍스 뉴스의 양대 스타  가운데 한 명으로 성장했습니다. NBC측이 켈리의 스카웃을 위해 약속한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낮 시간 켈리 이름을 내건 뉴스와 토론 프로그램, 일요일 심층 뉴스쇼 앵커, 정치 뉴스 분석 및 빅 이벤트 앵커 등 역할 증대를 제시했습니다. 팍스 뉴스의 모회사 21세기 폭스사는 올 여름 계약이 끝나는 켈리를 붙잡기 위해 2천만달러의 연봉을 제시했으나 붙잡아 두는데 실패했습니다. NBC 뉴스가 제시한 연봉은 이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켈리는 돈보다는 명예를 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