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트나 보험사 의사의 환자 기록 검토없이 치료허가 여부 결정

애트나 의료 보험사에서 메디컬 디렉터로 치료 승인 여부를 결정했던 의사가 치료 승인 과정에서 환자의 의료기록을 본 적이 없다고 털어 놓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데이브 존스 보험국장은 CNN 보도로 알려진 애트나 보험사의 치료 허가 실태에 분노를 느꼈다면서 애트나사의 업무 전반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존스국장은 조사결과 애트나 보험사가 의료기록을 검토하지 않은 채 환자 치료를 거부하는 등 범법행위를 한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310만명의 가입자로 미국 3위의 의료보험사인 애트나사는 가주보험국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지난 2012년 3월부터 2015년2월까지 3년간 남가주 애트나 보험사 메디컬 디렉터로 일했던 의사 제이 리누바는 선서 증언을 통해 애트나사가 간호사들로 하여금 의료기록을 검토하게 하고 권고하는 대로 치료 허가 여부를 결정했다고 털어 놓았습니다.

리누바는 자신이 의사로서 환자 기록을 직접 검토한 후에 치료 허가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애트나사의 조치가 당황스러웠지만 3년간 근무하는 동안 환자의 의료기록을 단 한 번도 직접 본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