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투자가 “2020년 이전 불경기 올 확률 70%”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 선거를 치르는 오는 2020년 이전에 미국이 불경기에 접어들 확률이 70%라고 억만장자 투자가 레이 데일로가 주장했습니다.

데일로는 지난 21일 저녁 하바드 대학교 행정대학원 강연을 통해 지난 2008년과 같은 금융위기가 재연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대형 헷지펀드 업체 브릿지워터 어소셰이츠의 회장인 데일로는 세금 삭감과 지출 증가로 경제를 부양시키려는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큰 후폭풍을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데일로는 이달 초 뉴욕증시가 크게 폭락했던 것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금리 인상 시기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골드만 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페인 CEO도 지난주 트럼프의 세금 삭감이 불경기를 불러 올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