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사형수 처형 직전 종신형으로 특별 감형

텍사스주에서 사형수가 처형되기 직전 주지사의 특별감형 조치로 목숨을 구했습니다.


사형수 토마스 위테커는 지난 2003년 어머니와 형제 등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위테커의 아버지 켄트 위테커는 아들의 처형에 반대하며 텍사스주 사면위원회에 줄기차게 청원을 해 감형 권고를 얻어냈습니다.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어제 위테커의 사형이 집행되기 직전 사면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처형을 중지시켰습니다. 그러나 애봇 주지사는 가족을 살해한 위테커가 살아서 교도소를 나서는 일이 없도록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한다고 밝혔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재임기간 사형수 30명의 처형에 서명했으며 감형을 허용한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