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브루노 마스 흑인 음악 도용 시비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흑인도 아니면서 흑인 음악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문화 도용자라는 시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브루노 마스의 어머니는 필리핀인이며 아버지는 푸에르토 리코계 유태인으로 알려졌습니다. 브루노 마스의 음악은 펑크에 소울, R&B, 레개, 힙합을 가미한 것으로 전통적으로 흑인 음악에 속하고 있습니다. 흑인 작가 겸 행동가인 세렌 센세이는 지난 주말 흑인 이슈를 다루는 웹 시리즈 ‘더 그레이프바인’을 통해 “브루노 마스는 100% 문화 도용자다. 흑인도 아니면서 흑인인 것처럼 음악을 발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센세이는 브루노 마스의 음악은 자신이 창작한 것이 아니라 흉내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는 가라오케 가수며 웨딩 가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흑인 커뮤니티 내에서 동조하는 의견도 많지만 반대 의견도 적지 않아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흑인 음악을 하기 위해서 흑인이어야 한다면 백인만이 백인 음악을 할 수 있다는 말이냐고 반박하는 의견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