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연쇄 소포 폭탄 사건 3건 소수계 4명 사상

텍사스주 어스틴에서 연쇄 소포 폭탄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 2건의 소포 폭탄 폭발사건이 발생해 청소년 1명이 죽고 여성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어제 아침 발생한 폭발사건으로 17살 흑인 청소년 1명이 사망하고 39살 여성이 부상했습니다.

다시 어제 정오 폭발 사건으로 75살 히스패닉 여성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집 앞에 놓여진 소포를 발견하고 뜯어 보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그러나 연방 우정국이나 UPS, 페덱스 등 택배회사들은 소포를 배달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이들 2건의 폭발사건이 지난 2일 흑인 남자 1명이 사망했던 또 다른 폭발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가 모두 소수계라는 점에서 혐오범죄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스틴 경찰국은 주민들에게 소포를 뜯어 볼 때 각별한 주의를 하라고 당부했습니다.